[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11일부터 전국 10개 수목원·식물원과 티켓 릴레이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수목원의 관람객 유치와 활성화, 수목원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10개 수목원·식물원의 지난 티켓을 가지고 오면 입장료 50% 할인이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의 수목원·식물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고운식물원 ▷기청산식물원 ▷미동산수목원 보령무궁화수목원 ▷베어트리파크 ▷신구대학교식물원 ▷울산테마식물수목원 등 총 10곳이다.
미동산 수목원은 지난 티켓을 가지고 재관람 또는 협력 수목원의 티켓을 가져올 경우 티켓 1매당 2인까지 기념품으로 스마트폰 그립톡을 제공한다.
김영욱 도 산림환경과장은 "수목원의 문화 확산과 관람 활성화를 위해 전국 10개 수목원·식물원과 협력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티켓을 버지리 말고 보관해 수목원 관람 시에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환
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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