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교차로 경고 램프장치 설치'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2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증평소방서 제공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2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증평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2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혁신사례를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 공무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도와 시·군이 응모한 총 27건의 사례 중 전문가 서면심사 및 도민 온라인 투표 심사를 거쳐 9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9건에 대해 10일 2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 증평소방서 전영호 소방장이 '전국 최초 시범사업, 구급차 교차로 경고 램프장치 설치'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에서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차량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제안했으며 ▷교통사고 예방 및 현장도착 시간 단축(골든타임 확보) ▷교차로 경고램프 장치 설치방안 ▷교차로 진입 시 운전자의 빠른 인식 판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사례는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증평소방서는 2021년도 최우수상과 2022년도 장려상 수상으로 2년 연속 도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종우 증평소방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혁신정책을 발굴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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