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1학년 대상

괴산북중(교장 지성훈)은 11일 1학년 58명을 대상으로 '꿈을 그리는 캘리그라피' 행사를 진행했다./괴산북중 제공
괴산북중(교장 지성훈)은 11일 1학년 58명을 대상으로 '꿈을 그리는 캘리그라피' 행사를 진행했다./괴산북중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북중(교장 지성훈)은 11일 1학년 58명을 대상으로 '꿈을 그리는 캘리그라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모든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통해 자아실현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9일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2일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평소 용기와 힘이 되었던 명언, 또는 '힘들면 잠시 쉬어가도 좋다', '행운이 다가오고 있어!' 등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문장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고 자신을 그린 캐리커처와 함께 나만의 작품을 완성, 액자에 넣어 간직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과 방향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행복한 미소가 담긴 자신의 캐리커쳐와 응원하는 문구를 넣은 캘리그라피를 통해 나 자신을 존중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지성훈 괴산북중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학생이 학급에서 서로 어울려 생활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통하여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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