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협력해 바이오 진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청주교육지원청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협력해 바이오 진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교육지원청 11일부터 '청주 바이오의약공학 진로심화탐구 프로젝트'(이하 '바이오 진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바이오 진심 프로젝트'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 HEALTH)과 협력해 재단의 첨단시설을 방문해 바이오의약공학 전문가와 함께 하는 현장실습형 진로프로그램으로, 청주 지역 고등학생 55명이 신청했다.

'청주 진심 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이나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질 높은 진로 경험을 제공해 학생의 창의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 개척 역량 신장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한국교원대학교 연계 '인공지능 진심',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연계 '작업치료 진심',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연계 '미디어 진심'을 실시했고, 2학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진로심화탐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미 교육장은 "청주교육지원청은 교육협력센터로서 플랫폼 역할을 해 지역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받아 학생의 진로 설계 로드맵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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