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출신 유학생 안룡천 박사 연변대 교수 임용
교수 6명, 차관 3명, 전임연구원 4명 배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이재은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연구실에서 다수의 전임교수는 물론 중앙정부 위기관리 담당 차관, 전임연구원 및 전문위원 등을 배출해 주목되고 있다.

2018년 연변에서 충북대로 유학온 안룡천 박사는 4년 반 동안 박사과정을 이수한 후 18일 열린 학위수여식 이전에 연변대학 행정관리학과 교수 임용이 확정됐다.

연변대학 안룡천 교수
연변대학 안룡천 교수

안룡천 박사는 SSCI 저널 및 KCI 저널에 논문을 7편을 게재했고, 충북대 대학원에서 우수박사학위논문상과 Asian Association for Crisisonomy (아시아위기관리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안룡천 박사의 지도교수인 이재은 교수 연구실에서는 전임교수 6명을 배출하였다. 또한 전임연구원 및 전문위원이 4명, 중앙행정기관에서 위기관리를 담당하는 차관 3명이 나왔다.

임동균 박사
임동균 박사
이주호 박사
이주호 박사
김유호 박사
김유호 박사
강은방 박사
강은방 박사
류상일 박사
류상일 박사

2017년 8월 박사후 과정을 밟은 임동균 박사는 목원대 교수로, 이주호 박사는 세한대 교수로, 김유호 박사는 충청대 교수로, 강은방 박사는 중국 텐진사범대학 교수로, 류상일 박사는 동의대 교수로 임명됐다.

한범덕
한범덕
류희인
류희인
조종묵
조종묵

정부부처 위기관련 차관 및 고위공직자로는 한범덕, 류희인 차관이 배출됐으며 소방청장을 역임한 조종묵 박사도 충북대 행정학과 박사다.

박대우
박대우

 

변성수
변성수

전문위원 및 전임연구원으로는 박대우 박사가 충북도의회 전문위원으로, 변성수 박사는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조성 박사는 충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장, 권설아 박사는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재난안전혁신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조성
조성
권설아
권설아

현재까지 이재은 교수 연구실에서는 22명의 박사를 배출했고, 박사과정에 33명이 공부하고 있다.

이재은 교수는 "모두 학문적 열정이 가득해 밤샘 연구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안룡천 박사의 연변대 교수 임용 확정을 보며 후배 박사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쳐 더욱 열심히 학문에 집중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또 "중앙정부에서 위기관리를 담당하는 차관들도 모두 위기관리와 관련된 논문을 썼던 분들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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