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도민을 대상으로 NFT 입문 교육인 'NFT 7일 완성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NFT는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는 기술이다.

이번 교육은 미래 핵심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블록체인 기반 NFT에 대해 알아가는 교육과정으로 정규교육과정 5회와 특강 2회 등 총 7회에 걸쳐 지난달 2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

교육은 ▷김형진 명지대학교 교수의 NFT 비즈니스 첫걸음 A to Z ▷티안 작가의 NFT 활용 메타버스 시대, 예술시장의 변화 ▷이승훈 한국저작권교육센터 대표의 저작권과 NFT 이슈 등의 커리큘럼으로 NFT의 이해와 활용사례, 전망과 사업모델 분석 등 NFT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NFT 클래스는 공고 이틀 만에 모집정원 초과로 조기 마감되는 등 도민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 속에 시작됐고, 수강인원 20명 전원이 수료해 NFT에 대한 높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김상규 원장은 "NFT 클래스를 통해 해당 분야의 저명한 교수진이 체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과 메타버스 시대에 다가오는 미래 대비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대응전략과 혁신적인 혜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 중 사업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을 달성, 도내 특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교육 외에도 ▷메타버스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콘텐츠 분야 창업·큐레이터 양성 ▷크라우드 펀딩 교육 및 국내·외 마켓 등록 지원 ▷웹 콘텐츠 제작·미디어 채널 유통 지원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콘텐츠 개발 등의 도내 창작자·콘텐츠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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