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강릉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경기에 출전한 청주FC 선수들의 BEST 11. /청주FC 제공
지난 20일 오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강릉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경기에 출전한 청주FC 선수들의 BEST 11. /청주FC 제공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청주 FC는 지난 20일 오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강릉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청주FC는 지난 3년 간 K3리그에서 강릉을 상대로 3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를 이어나갔다.

청주FC는 지난 일주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악조건 속에서도 경기에서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체력 안배를 위해 주전 선수 일부를 교체하면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전반 15분 이풍범의 낮은 크로스를 권승철이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1대 0으로 앞서갔다.

반면 강릉도 하프타임에 선수 교체하며 변화를 줬고, 후반 11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 팀은 이후에도 경기의 팽팽한 균형을 깨뜨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청주FC는 오는 28일 오후 양주시민추구단과의 K3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경기 연속 무승의 설움 씻어내기에 도전한다.

한편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창단 기념으로 펼쳐졌던 청주 FC와 어쩌다벤져스의 이벤트 경기는 오는 21일 오후 7시 40분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비공개로 열렸던 경기의 결과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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