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체육회는 23일 유·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청주시체육회 제공
청주시체육회는 23일 유·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청주시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청주시체육회는 23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한민국의 우승을 이끈 청주시 청소년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우수선수 격려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번 격려는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유럽팀을 8연승으로 이기고 대한민국을 우승으로 이끈 차서연·박지현·김지아·김서진(일신여고)과 SOFIA 2022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카뎃 남자 53㎏급에 출전해 개인전 우승을 거머쥔 이준혁(청주중)의 우승을 축하했다.

또 학생들을 우수한 기량으로 길러낸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남기상 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신체적 열세와 힘든 훈련 과정을 극복하고 세계대회 우승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이끌어낸 청주시 청소년대표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긍정적인 마인드와 기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감독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시체육회는 우수선수 발굴·지원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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