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충북도 사회조사 포스터. /충북도 제공
2022 충북도 사회조사 포스터.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와 11개 시·군에서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2년 충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삶의 질과 관련된 도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지역정책 개발·연구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통계조사이다.

도내 1만1천604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원·가구주를 대상으로 면접·인터넷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가구·가족, 건강, 복지, 사회통합 안전, 환경 등 8개 부문 공통항목 42개와 시·군 특성항목 5~15개로 약 60개다.

이번 조사로 취득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보호되며 결과는 오는 12월 도와 시·군 홈페이지에 공표된다.

도 관계자는 "주민참여로 생산된 사회조사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적극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과 복지수준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표들을 제공할 수 있는 조사로 조사원 방문 시 도민 여러분은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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