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청주 라이프볼링장에서 제1회 청주시장기 장애인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청주 라이프볼링장에서 제1회 청주시장기 장애인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됐던 제6회 직지배 지적장애인 농구대회, 제1회 청주시장기 장애인 볼링대회, 제7회 청주시장기 농아인 슐런대회를 각각 지난 20일, 25일, 27일 개최했다. 농구대회는 청주 신흥고에서, 볼링대회는 청주 라이프볼링장에서, 슐런대회는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수년간 종목별 전국·시장기대회를 개최해 청주의 장애인 엘리트·생활 체육 저변을 확대해 왔다.

또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재활·체력 증진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하재은 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종목별 전국·시장기대회 개최는 우리 선수단에게 자부심이자 열정"이라며 "대회 참가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노력한 선수들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7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제7회 청주시장기 농아인 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7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제7회 청주시장기 농아인 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

한편 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파크골프, 축구, 게이트볼, 탁구, 론볼 등 종목별 시장기 대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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