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4기 농업정책 전반 자문…의견조정 역할
시 거주 농업인 누구나…28일까지 접수
명예농업부시장은 농업분야 최상위 종합 계획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2023~2027년) 수립과 농업분야의 새로운 화두인 안전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또한 농업인 수당 도입,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육성 등 시정 4기 농업분야 공약 수립과 농업 주요정책 자문, 농업인과의 원활한 소통 등 세종시의 농업 주요정책에 대해서도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지원하거나 역량 있는 적임자를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
명예농업부시장 지원·추천서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또는 시 농업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명예농업부시장이 이상 기후변화, 영세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농업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담아내는 농업인의 든든한 후견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일권 제4대 명예농업부시장은 내달 21일부로 2년 동안의 임기가 만료된다.
나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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