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세종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성 9명, 여성 5명 등 사무관 임용자 14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무관 임용자는 지난달 5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 5급 승진리더 교육과정을 거친 승진임용자 10명과 신규·전입 임용되는 4명을 포함한 총 14명이다.

행사는 임용장 수여, 꽃다발 증정, 대화의 시간,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임용 사무관들의 가족도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호 시장은 "영예로운 사무관 임용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세종시 사무관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