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구정 방향, 주요사업 청사진 그려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12일 내년도 중구의 주요 현안과 신규 시책 등을 점검하기 위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광신 중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담당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8기 구정 목표 달성 및 공약사업 실천 방안에 대해 핵심과제 위주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민선8기 추진 사업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 2023년 주요사업으로 ▷중촌벤처밸리 조성 ▷보문산 관광 명소화를 위한 연계사업 ▷노후 동 청사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재개발·재건축의 효율적인 관리 ▷원도심 활성화 ▷경로당 시설 및 운영 현대화 등을 집중 논의하며 구정 운영의 기초를 단단히 다졌다.

보고회 결과는 부서별로 세부 점검과 보완을 거친 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한 사람의 힘으로 구정 발전을 이루기란 쉽지 않지만, 모든 공직자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업무에 임한다면 구민이 꿈꾸는 구정을 실현할 수 있다"며"3대가 하나 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중구의 모든 공직자는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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