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개설·시설 정비… 현안 해결 탄력

박덕흠
박덕흠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박덕흠(국민의힘·보은옥천영동괴산)·이장섭(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각각 83억원, 11억원 확보했다.

12일 박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한 특교세는 ▷보은군 제설창고 신축사업 18억원 ▷속리산 사계절놀이터 조성사업 5억원 ▷옥천군 장애인 복지관 신축 7억원 ▷옥천군 지방도 자동재설장비 설치 7억원 ▷옥천군 이원~평촌소하천 정비사업 6억원 ▷영동군 남전~가동 도로확포장공사 7억원 ▷영동군 물한계곡 주차장시설 개선사업 6억원 ▷영동군 레인보우 공원조성사업 7억원 ▷괴산군 당아재 귀촌단지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10억원 ▷괴산군 광덕 소하천 정비사업 10억원 등 이상 모두 10건이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구 사업 가운데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업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예산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이장섭
이장섭

이장섭 의원이 확보한 특교세 11억원은 청주 서부로(석곡사거리~죽림사거리) 확장공사(7억원)와 현도면 노산리 배수펌프 설치(4억원)사업에 투입된다.

2024년 말에 완공 예정인 서부로 확장공사는 청주~세종 연결도로 개통(2016년)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가경동 일원의 개발사업, 청주흥덕 하이패스 IC개통(2022년) 등으로 늘어난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도면 노산리 배수펌프 설치사업의 예산 확보로 간이배수펌프를 설치해 이 지역의 침수를 예방할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말에 완공 예정이다.

이 의원은"이번 특교세 확보로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준비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원구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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