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디지털 기기 접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장애학생의 디지털 기기 접근 보다 쉽고 편리하게/대전시교육청 제공
장애학생의 디지털 기기 접근 보다 쉽고 편리하게/대전시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특수교육원(원장 전서경)은 12일 ㈜프로보에듀(디지털배움터 수행기관)와 장애학생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배움터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진흥정보사회진흥원),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온 국민의 디지털 포용을 위한 온·오프라인 디지털 교육플랫폼 사업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한글문서작성, 파워포인트, 미리캔버스 활용, 드론 조종 등 장애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본원 현관 내 디지털 체험존에서 헬프데스크, 교육용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실생활에 필요한 햄버거 주문, 영화표 예매, 병원 접수/수납, KTX 예매 등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장애학생의 디지털 역량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해 ▷디지털 강의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미디어 교육과 상담 지원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 지원 ▷지역사회 맞춤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등이다.

전서경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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