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청주 오송역에서 열린 '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내빈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명년
18일 청주 오송역에서 열린 '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내빈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명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8일 청주 오송역과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osongbeautyexpo.kr)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K뷰티 오송, 세계속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엑스포는 B2B(기업간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간) 중심의 엑스포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열려 수출전문 엑스포로의 명성을 잇게 될 전망이다.

특히 B2B와 B2C부문에서 지난해보다 오프라인 규모를 대폭 확대했고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과 뷰티체험을 마련했다.

아울러 왕홍과 뷰티셀럽의 뷰티톡서트를 새롭게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제공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화장품뷰티기업과 국내외바이어가 함께 참여하는 세계 화장품산업의 축제의 장이자 국내 화장품기업의 수출판로를 개척해드리는 충실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충북이 K-뷰티의 중심지로 자리를 굳힐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 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현준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 및 뷰티관련 협회와 기업대표 등 각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도 관계자는 "2022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22일까지 개최되며, 온·오프라인 기업관, 컨퍼런스, 대면 무역상담, 마켓관, 다양한 이벤트와 뷰티체험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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