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7일까지 총 1천100톤 매입...전년 대비 126% 증가
올해는 2022년산 쌀값 안정을 위해 2017년 이후 6년 만에 공공비축미와 격리곡을 동시에 매입하며, 매입 규모는 공공비축미 550 톤, 시장격리곡 550 톤 등 총1천100 톤으로 지난해보다 126% 증가했다.
매입 품종 및 방법은 공공비축미곡, 시장격리곡 구분 없이 동일하며, 매입 품종은 삼광벼, 친들벼 2종이다.
매입 대금은 벼 40kg 기준 3만 원을 우선지급금으로 매입 당일에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 확정 후 지급할 예정이다.
정인 농생명정책과장은 "쌀 가격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전년보다 2배 이상 매입 규모를 늘렸다"며"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매진해 준 농가에 깊이 감사드리며,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매입과정에 농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석봉 기자
mosb@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