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어린이 백제체험관 개관 10일 만에 777 이벤트 당첨자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백제체험관은 청양지역의 백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어린이 전문 체험시설로 지난 6일 문을 열었으며, 개관 기념으로 777 이벤트를 진행했다.

777 이벤트는 두 종류로 개관일부터 77일째가 되는 6월 21일까지 모든 관람객 무료입장과 777번째 입장객에 대한 기념품 제공이다.

입장권 발매 기준 777번째 입장객으로서 당첨자가 된 사람은 지난 16일 가족과 함께 체험관을 찾은 홍성군 거주 오○○ 씨(44세)로 오 씨에게 1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선물했다.

슬하에 3형제를 둔 오 씨는 "평소에도 아이들과 함께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등 청양을 자주 방문했다"라며 "새로 개관한 어린이 백제체험관을 방문하자마자 이벤트 당첨자가 되어 너무 뜻밖이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용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어린이 백제체험관의 교육적 가치 전달과 관람객 증가를 위해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라며 "홈페이지를 오픈하는 6월 말까지는 전화로 관람 예약을 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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