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의 한 백로 번식지에서 민물가마우지 어미(오른쪽)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민물가마우지(학명 Phalacrocorax carbo)는 겨울 철새였으나 2천년대 들어 국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번식 개체 수가 늘면서 텃새화 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거의 전국에 텃새로 정착했다. 이 새가 텃새로 정착하면서 어민들의 한숨 소리가 높다. 주로 물가에 사는 이 새는 몸길이가 약 90cm에 이르는 대형 조류인데다 식성까지 게걸스러워 물고기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다. 이에 따라 기존 생태계에 대한 악영향과 함께 어민들의 어획량 감소 등 피해가 우려된다./김성식 환경생태전문기자
충북 괴산의 한 백로 번식지에서 민물가마우지 어미(오른쪽)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민물가마우지(학명 Phalacrocorax carbo)는 겨울 철새였으나 2천년대 들어 국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번식 개체 수가 늘면서 텃새화 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거의 전국에 텃새로 정착했다. 이 새가 텃새로 정착하면서 어민들의 한숨 소리가 높다. 주로 물가에 사는 이 새는 몸길이가 약 90cm에 이르는 대형 조류인데다 식성까지 게걸스러워 물고기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다. 이에 따라 기존 생태계에 대한 악영향과 함께 어민들의 어획량 감소 등 피해가 우려된다./김성식 환경생태전문기자

[김성식 환경생태전문기자] 충북 괴산의 한 백로 번식지에서 민물가마우지 어미(오른쪽)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민물가마우지(학명 Phalacrocorax carbo)는 겨울 철새였으나 2천년대 들어 국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번식 개체 수가 늘면서 텃새화 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거의 전국에 텃새로 정착했다. 이 새가 텃새로 정착하면서 어민들의 한숨 소리가 높다. 주로 물가에 사는 이 새는 몸길이가 약 90cm에 이르는 대형 조류인데다 식성까지 게걸스러워 물고기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다. 이에 따라 기존 생태계에 대한 악영향과 함께 어민들의 어획량 감소 등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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