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는 폭염에 대비해 대형 건축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대형건축공사현장 8개소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작업계획 수립 여부, 안전시설물 및 휴게시설 설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설물 점검뿐만 아니라 기타 위험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폭염에 따른 근로자의 안전과 열사병,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진행한다.

시는 가벼운 지적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 요인이 크다고 판단 될 경우 공사 중지 명령과 시설개선 등을 수허가자에게 보강토록 할 예정이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올해도 위력적인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설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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