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천안 동산교회 김영일 담임목사가 천안시 부성1동에 쌀을 전달하고 김창수 동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성1동
6일 천안 동산교회 김영일 담임목사가 천안시 부성1동에 쌀을 전달하고 김창수 동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성1동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천안 동산교회(담임목사 김영일)가 6일 보리·밀 추수일을 맞아 '맥추감사절'을 기념하며 쌀 60포(200만 원 상당)를 천안시 부성1동(동장 김창수)에 전달했다.

동산교회는 부활절 기념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후원물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맥추절 기념행사에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일 목사는 "성도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천안흥타령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동장은 "계절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동산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맥추감사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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