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홍익대 교수와 함께 1대 1 인큐베이팅 및 커피챗 세션 진행

유현준 교수와 학생들의 인큐베이팅 광경.
유현준 교수와 학생들의 인큐베이팅 광경.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이 25일 유현준 건축사무소에서 '제 4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건축부문 1차 합격자 대상으로 인큐베이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AWAKEN YOUR PASSION-우리의 도전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유현준 건축가(홍익대 건축도시학 교수)를 멘토로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부터 작품 심사, 인큐베이팅을 했다. .

이번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건축부문 25팀, 총 65명의 학생들이 유현준 교수와 1대 1 인큐베이팅(오프라인 크리틱) 및 커피챗 세션도 진행됐다.

건축부문 참가자 '공디이팀플팀'(명지대 건축학과 성하준 외 2명)은 "여름방학 동안 동기들과 열심히 준비해 본 첫 공모전이었는데 유현준 교수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인큐베이팅 기회까지 얻게 돼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큐베이팅을 통해 잡은 방향성을 토대로 남은 기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차 심사에 선정된 건축부문 학생들.
1차 심사에 선정된 건축부문 학생들.

인큐베이팅을 통해 보완한 최종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건축,아이디어 부문 총 35팀을 선발, 건축부문 대상 1팀 700만원 등 총 2천520만원 상당 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계룡건설 설립자인 이인구 전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1992년 설립, 현재까지 1만5천755여명의 학생에 총 66억 4천46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도시건축여행,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수많은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펴오며 중부권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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