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빈-'배채기법 연구를 위한 억새드로잉6', 2023, 장지에 수묵담채, 25x25cm
이윤빈-'배채기법 연구를 위한 억새드로잉6', 2023, 장지에 수묵담채, 25x25cm

작가가 느끼는 작가의 공간은 장소 내에 있지만 관찰자로서 존재하는 이방인의 공간이다. 공간을 담고 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관조적으로 보여지는 화면 구성과 색감들은 작가의 태도와 동일하다. 공간 자체의 경험과 더불어 그 공간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와 경관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표현하는 과정은 수집된 이미지로 기록되어 회화가 된다. / 우민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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