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지하대피소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2023년 을지연습'을 위해 집결한 진천군청 공무원
'2023년 을지연습'을 위해 집결한 진천군청 공무원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3년 을지연습' 연계해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적 비행기와 미사일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한 훈련으로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진천군은 지역 민방위대피소 30개소에 대피 유도 요원을 배치하고 시범대피소에서 비상시 국민 행동요령 교육을 하는 등 주민들의 훈련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진천읍 괸돌교차로에서 초평면 석탄교차로까지 3.5km 구간에선 진천경찰서의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동시에 실시돼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도로 오른편에 정차하고 라디오 등 훈련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진천군 지역 대피소는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안전 디딤돌 앱을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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