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남경찰서 /황인제
천안 동남경찰서 /황인제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부인이 다니는 직장에 찾아가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린 A(65)씨가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 20분께 천안시 동남구 영성동의 한 건물에서 A씨가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자해를 시도해 테이저건으로 제압하고,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한 뒤 긴급체포했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가정폭력 사건으로 수차례 신고돼 접근금지 임시 조치 처분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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