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원 규모 신용보증 지원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과 우리은행(그룹장 정진완)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우리은행 특별출연금 4억원을 재원으로 출연금 15배수인 60억원 규모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재해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충청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보증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보증은 9월 1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bsinbo.or.kr)에서 상담예약 후 본점 및 각 지점에 방문해 보증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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