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준주거·교육시설용지 총 31필지 분양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내 단독주택용지 14필지, 준주거 16필지, 교육 시설용지 1필지를 분양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조감도/음성군 제공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내 단독주택용지 14필지, 준주거 16필지, 교육 시설용지 1필지를 분양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조감도/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내 단독주택용지 14필지, 준주거 16필지, 교육 시설용지 1필지를 분양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음성군 대소면 삼정리 산 34-6번지 일원에 19만560㎡(5만8천평) 부지에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건설해 대소면 지역에 새로운 주거중심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총 31필지 1만2천782㎡(단독주택 283~345㎡, 준주거 340~450㎡, 교육시설 용지 2천13㎡)로, 2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 결과를 기초금액으로 해 일반경쟁입찰(최고가 입찰제) 방식으로 공급한다.

실수요자들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전자입찰을 통해 입찰이 가능하다.

실제 입찰은 오는 10월 5~12일에 진행되며 기초가격, 절차, 위치 등 상세한 내용은 음성군 및 온비드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소 삼정지구는 인근에 대소중학교와 복합문화센터(구. 근로자복지회관)이 입지해 있고 지방도 533호와 513호를 접하며 대소 IC가 10분 내에 위치하고 있어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의 접근도 가까워 입주여건이 좋아 주민관심도도 높다.

군은 연말까지 조성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단지 내 공동주택 1800여 세대가 건설될 예정이며, 단지 내 약 80면 규모의 공용주차장, 거주민들의 여가시간 활용과 쾌적한 휴식이 가능한 2만㎡의 근린공원 등이 계획돼 있어 지역의 명품 주거·상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대소지역의 주거안정, 인구 유입,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음성군 서부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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