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가 9월에 이어 10월에 다시 찾아온다.

제천시는 10월 6일~8일(17:00~22:00)까지 시내(문화의 거리)에서 3일간 "2023년 제2회 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첫날 경서예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일 동안 8팀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지난 축제에 참여도가 높았던 영화음악 OST경연대회가 다시 개최돼 숨은 실력자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원도심 상권의 상인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돼 중앙시장 모아키친, 스타점포 등 지역 상인들이 준비한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지난 축제에 비해 취식공간을 더 확보해 먹을 공간이 부족했던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줄였다.

한편 OST경연대회는 9월 18일(월) ~ 9월 26일(화)까지 사전접수(https://forms.gle/U7voKj4AjeZLGcnz8)를 받고 있다.

1등에게는 상금 100만원(1팀), 2등 상금 50만원(1팀), 3등 상금 30만원(1팀)을 수여한다.

앞서 지난달 시내 문화의 거리에서 축제에는 1만4천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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