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시니어클럽 교육장면/윤영한
부여시니어클럽 교육장면/윤영한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충남부여시니어클럽(관장 최영호)은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10일과 11일 이틀간 노인일자리 참여자 1240명을 대상으로 안전·활동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장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장성용 의장, 김기서 도의원, 김민수 도의원, 박순화부의장, 조재범총무위원장, 송복섭의회운영위원장, 민병희의원, 서정호의원, 윤선예의원 등이 방문, 교육대상자들을 격려했다.

공익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보건복지부 지침(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지원사업 운영)에 따라 필수 안전교육 5시간과 활동교육 7시간, 연간 총 12시간의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대상자는 공익형 일자리 사업(우리마을분리수거·우리마을승강장·운동기구관리·숲환경지킴이·불법촬영탐지) 참여자다.

부여군은 부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부여생애설계봉사회에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공익형 15개 사업과 사회서비스형 8개 사업, 시장형 8개 사업, 취업알선 1개 사업에 총 4247명의 참여자가 활동 중이다.

최영호 관장은 " 원거리에서 아침 일찍 노인일자리 교육에 참여해주신 분들에 대하여 깊은 감사" 의 인사말을 전한 뒤 부정수급 예방교육 및 사업 모니터링중간평가에 대한 활동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부여경찰서 이연순 경비교통과장의 보이스 피싱 예방교육과 노약자 교통안전교육을 재치와 위트로 재미있게 실시함으로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자아내는 즐거운 안전교육시간을 갖었다.

한편 부여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확대와 시장형 사업의 꾸준한 소득 창출로 장기적인 근로와 안정된 소득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등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도우며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호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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