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총무원장 덕수)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단양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대충 대종사 열반 30주기 추모대법회'를 열었다.
법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강미숙 군의원, 금강대학교 서문성 부총장, 천태불교문화원연구원 윤종갑 원장, 신도 등 5천명이 참석했다.
법회는 종정 예하 입장, 개회식, 찬불가, 추모사, 내빈소개, 관음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덕수 스님은 추모사에서 "대충 대종사께서는 살아계시는 관세음보살님이었다. 그 자비로움은 말로써는 표현을 다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매일 삼보당을 가득 채우는 고통받는 중생들을 한결같이 모수 살피어 소원을 이루게 해 주시며 제도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정봉길 기자
ccilb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