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김영환 지사 방문 이어 3개월만에 답방
딸기 스마트팜 진출 등 교류 협력 논의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대표단이 17일 충북을 방문해 오송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김영환 지사와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충북도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대표단이 17일 충북을 방문해 오송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김영환 지사와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충북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대표단이 17일 충북을 방문해 19일까지 머문다.

지난 7월 김영환 충북지사의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방문 이후 3개월여만에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무하마드 마스로피 지방자치국장을 단장으로 한 인니 중부자바주 대표단은 이날 김 지사를 만나 나나 수자나 중부자바주 주지사 대행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대표단 단장인 무하마드 마스로피 지방자치국장. / 충북도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대표단 단장인 무하마드 마스로피 지방자치국장. / 충북도

대표단은 방문 첫날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후 충북테크노파크를 방문해 과학기술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충북의 선진 직업훈련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청주기계공고, 폴리텍 대학,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를 둘러볼 예정이다.

충북도는 김 지사의 인도네시아 방문 후속사업으로 근로유학생 유치, 딸기 스마트팜 인도네시아 진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중부자바주는 충북도 현안사업 추진의 핵심인 주요 해외협력파트너"라며 "충북이 중점 추진중인 근로유학생사업, 딸기 스마트팜 사업에 중부자바주의 각별한 지원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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