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회원·보훈 단체장 등 100여명 참석 유공자 표창도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가 18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가 18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18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재향군인의 날은 10월 8일로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증평군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군의 결속과 자유평화 수호체제 유지 등 안보 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향군회원과 보훈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향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홍근 부군수는 기념사에서 "재향군인회가 1952년 창설 이래 1천100만 대한민국 재향군인의 구심체로 자유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데 앞장서는 등 국가안보의 제2보루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며 "앞으로는 재향군인회가 국가안보의 핵심 단체로 안보 의식 강화와 안보 태세 확립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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