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제천화폐 모아 지류형 화폐를 재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류형 화폐의 소비율이 높은 고령층 배려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천화폐 모아 지류형 화폐를 재발행한다.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월 한도 구매액 50만원으로 제한된다.

구매 한도금액은 월 70만원에서 월 100만으로 상향할 예정이다. 상향 종료기간은 추후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제천화폐 모아의 할인율은 10%로 이전과 같다. 제천화폐 모아의 가맹점은 7천100여개다.

시 관계자는 "지류형 화폐의 재발행을 통해 고령층의 소비 증대를 돕고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제천화폐 모아를 적극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화폐 모아 가맹점 목록은 제천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지역경제-제천화폐 자료실) 및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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