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육성·재정 안정화 K리그 최고 구단 도약"

편집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아산FC)이 새로운 대표 체제로 전환과 함께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준일 온양교통 대표이자 충남 버스운송조합 이사장이 새로운 대표로 지난 14일 선임되면서 구단의 효율적인 조직 운영은 물론 팬들의 니즈 충족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신임 대표이사는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충남아산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준일 신임 충남아산FC  대표이사를 만나봤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충남아산은 이준일 신임 대표이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로서 구단의 효율적인 조직 운영은 물론 팬들의 니즈 충족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신임 대표이사는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충남아산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더불어, 도·시민, 팬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기쁨과 희망 그리고 행복을 드릴 수 있는 활기차고 건강한 구단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남 아산FC가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도민, 팬과 소통하며 기쁨과 희망, 행복을 드릴 수 있는 활기차고 건강한 구단으로 선수들을 사랑으로 대해 본인들 스스로가 연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관중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임 이 대표는 "2002년 월드컵 관중들의 힘이 있었던 것처럼, 아산FC 자체를 즐기고 함께할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며 "월드컵의 축소판처럼 아산FC가 도민의 힘을 받아 선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2024년 목표에 대해선 우선 2부 상위권 진입으로 억압적인 훈련보다는 자율적인 훈련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수들의 인격을 존중하는 체제를 통해 보다 더 비상하겠다는 게 이 대표의 구상이다.

이준일 대표이사는 "시작은 거창하지만, 떠날 때는 제 능력이 닿지 않으면 언제든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과감히 물러난다는 각오로 성적을 올려보겠다"라며 "아산FC로 충남도민이 하나가 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이준일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대표이사

- 충남아산프로축구단에 대표이사에 취임하셨는데 소감은.

▷충남도를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되면서 영광스러움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전문 경영인의 역할을 위해 이 자리에 있게 되었지만, 프로스포츠 구단의 최종 목표인 성적과 직결된 선수단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구단주 그리고 저와 같이 충남아산FC에 위촉직 이사로 참여하신 이사님들과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서 충남아산FC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색깔에 맞게 선수단을 구성하겠다. 많은 긍정적 변화가 있을 것이다.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

- 적은 예산으로 축구단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효율적인 운영방안 계획은.

▷여러 회사를 경영하다 보니 다양한 관계자들과 두터운 인연을 쌓고 있다. 이러한 분들에게 충남아산FC의 존재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또 저의 열정에 대해서 공감대를 이루며 여러 방면에서 상호보완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 직접 발로 뛰며 협조를 구하고 도움을 구하겠다. 또한 2024년부터 모든 유소년선수단을 직영체제로 운영하여야 하는데, 체계적으로 유소년선수 육성에 힘써 우리가 키운 선수로 선수단을 꾸리며 선수영입에 대한 비용을 줄여나가겠다. 프로스포츠의 재정 안정화란게 정말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지만 충남아산FC가 명실상부 K리그 최고의 구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앞장서겠다.

-K리그2 폐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취임을 하셨데 마무리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충남아산FC 구성원 모두가 시즌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할 각오가 되어있다. 비록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순위는 아니지만 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서는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한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고 2024시즌을 철저히 준비하겠다. 

-2024시즌의 목표는.

A. 충남아산FC 구성원 모두가 시즌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할 각오가 되어있다. 비록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순위는 아니지만 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서는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한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고 2024시즌을 철저히 준비하겠다.

- 충남아산 축구팬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은?

▷ 이제까지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힘든 시기를 많이 겪었는데 계속 응원을 해주셔서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 

 이준일 충남아산 신임 대표이사는 충청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전국버스공제조합 충남지부 지부장, 삼안여객 대표이사, 온양교통 대표이사, 아산시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이외에 전국버스공제조합 회장, 아산시골프협회 회장, 아산시관광발전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충남도 발전을 위해 수십 년간 힘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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