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가 지난 7일 청당동 일원에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를 위한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동남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가 지난 7일 청당동 일원에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를 위한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동남경찰서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가 7일부터 16일까지 천안 시민 19명이 참여하는 제10기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한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7일 입교식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9일 교육생 19명, 경찰관 10명, 시민경찰학교 졸업생 5명 등 30여명이 청당동 일원에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를 위한 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육생들은 순찰 중 CCTV, 비상벨, 로고젝터 등 방범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비상벨을 통해 CCTV통합관제센터와 대화를 하며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동남경찰서 시민경찰학교는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총 230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수료생들로 이루어진 시민경찰위원회에서 방범순찰, 방범시설 모니터링, 교통안전캠페인 등 치안 현장에서 조력자로 지역 치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는 "사회가 발전할수록 지역사회와 경찰의 협력 치안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주민밀착형 치안행정을 통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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