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은 오는 25일 오후 3시와 5시 보은문화원에서 가족 뮤지컬 '동생 인형'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인구 감소문제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군 자체 기획공연 사업으로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동생 인형' 뮤지컬은 민지라는 아이가 동생이 없어 인형을 동생이라 여기고 이름도 지어주며 같이 현실과 꿈에서 동생과 같이 노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뮤지컬 공연으로 이 시대의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공연은 협동조합 문화기획단 마주가 선보이며 영상과 조명, 무대 조형물, 의상으로 현실과 꿈의 융합 무대를 표현, 어린이뿐만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박영미 인구정책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세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