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소장 이성호)는 12월 1일 오후 1시부터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국원관 강당에서 충주문화총서 제2집 '충주의 역사' 발간 기념 강연회를 개최한다.

충주학연구소는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밝히기 위해 매년 학술 교양서인 충주문화총서를 펴내고 있으며 올해는 충주의 역사를 주제로 발간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집필에 참여한 ▷충북대 성정용 교수-'삼국 이전의 충주와 마한' ▷건국대 홍성화 교수-'삼국의 전략적 요충지. 충주'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어창선 학예연구실장-'철 생산의 중심지 충주' ▷충북대 임형수 교수-'대몽항쟁기의 충주' ▷공주대 문경호 교수-'남한강과 충주의 조운' ▷목원대 서태원 교수-'조선 후기 충주 진영' ▷충주지역사회연구소 전홍식 소장-'일제강점기 충주읍성 철거와 식민지 도시 공간의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성호 소장은 "이번 강연회는 삼국시대 이전 시기부터 근대까지의 충주의 역사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서 충주가 어떠한 위상을 갖고 무슨 역할을 했는지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연회는 충주학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강연이 끝난 후에도 영상을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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