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총 14개 사업 1천450명 일자리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은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마무리 및 2024년 사업설명을 위해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종지원사업은 참여자 한마음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에서 총 14개 사업 1천4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노인일자리 담당자도 10명을 배치하는 등 노인들의 지역사회 봉사와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종지원사업 참여자 한마음 대회에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고생한 일자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9988행복지키미 및 경로당 운영도우미, 노인케어 서비스, 시가지 청소, 마을주변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복시시설 서비스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참여자와 수요처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올해보다 90명 증가한 1,540명, 11명의 노인일자리 담당자를 배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참여한 모든 어르신들이 단 한건의 사고 없이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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