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형만 20전투비행단장은 "제20대 단장으로 취임하여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실전적인 전투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유사시 명령에 따라 주저함 없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형만 단장은 공군사관학교 44기로 1996년 임관한 후 162전투비행대대장, 35비행전대장, 합참 작전본부 작전3처장 등 작전 분야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이 단장은 공군의 주력 전투기 F-16을 주기종으로 총 2천400여 시간의 비행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전투조종사이다.
이희득 기자
hd4004@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