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임식 임기 3년 마무리 "비상하는 연구원 되길"

이종윤 제6대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이 이임식을 갖고 있다. /  충북도문화재연구원
이종윤 제6대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이 이임식을 갖고 있다. / 충북도문화재연구원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이종윤 제6대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이 임기 3년을 마치고 이임했다.

이 원장은 지난 8일 이임식에서 "3년간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지역 문화유산의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중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해왔으며, 새로운 시대에 새롭게 비상하는 연구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 12월11일 취임한 뒤 문화재조사연구 최우수상,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로 문화재청장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으로 청사를 신축 이전했다. 당기순이익 4억7천만원으로 3년 연속 순이익을 거뒀다. 청원군수, 충북도 바이오사업과장 등을 지냈다.

이종윤 제6대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이 지난 8일 이임식을 가진뒤 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문화재연구원
이종윤 제6대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이 지난 8일 이임식을 가진뒤 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문화재연구원

후임 김양희 제7대 원장은 11일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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