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D-라이트 대전 과학의 밤 1박 2일)
포스터(D-라이트 대전 과학의 밤 1박 2일)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대전관광공사는 문체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대전의 대표 브랜드 '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천문우주' 주제로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1박 2일 프로그램 'D-라이트 과학의 밤'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 첫째 날은 국립중앙과학관의 천체투영관에서 한국천문연구원이 제작한 'DESI'영상 및 천문과학자의 삶을 다룬 '리비트&허블' 과학연극 상영과 함께 과학자 질의응답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이후 과학카페 '쿠아'를 방문해 과학적 식음과 탐사로봇 로버 체험을 진행한다.

둘째날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을 방문해 우주환경감시실, 우주물체감시실 등 천문관련 주요 연구와 시설들에 대해 연구원들이 직접 설명해 주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주자들로 한정해 상품 판매를 진행한 지 1시간만에 매진되며 대전 과학관광에 대한 높은 전국적 관심도를 보였다.

윤성국 사장은 "대전의 강점이자 특색인 '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타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체류형 과학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 대전 과학관광에 대한 전국적인 인지도 확대 뿐만 아니라 향후 K-사이언스 관광의 허브로 대전을 지속적으로 브랜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15, 16일과 오는 22, 23일 2회 진행되며, 과학연극은 오는 15일, 22일 오후 5시에 중앙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선착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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