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2023~2024 국가대표 승강전이 오는 18일~20일까지 제천시 어울림 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승강전에는 남·여 각각 10명의 대상 선수들이 실력을 뽐낸다.

경기 방식은 풀리그전 1회 5게임제, 추첨으로 리그전 순서가 배정될 예정이며 남·여 각 1위부터 5위까지 달성한 선수들은 2023~2024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또 오는 22일~26일까지는 2024 부산 세계 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선발전에는 20일까지 개최된 국가대표 선수 승강전을 거친 남·여 각 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 방식은 풀리그전 2회 5게임제, 추첨으로 리그전 순서가 배정되며 남·여 각 1위와 2위로 총 4명을 선발한다.

이번 대회에 선발된 탁구 선수들은 세계 랭킹 상위 3명 대표 자격으로 미리 출전 자격을 획득한 장우진, 임종훈, 신유빈 등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2024 부산 세계 탁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은 대학탁구연맹전, 추계회장기 실업 탁구대회, 2023 전국 대학동호인연맹 회장기 탁구대회 등 수많은 대회를 개최하며 탁구와 인연이 깊은 도시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자리가 걸린 만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니 많은 분들의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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