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제개정 12건·건의문 3건·5분 자유발언 5건 등 지역 현안 해결 선도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의회 추복성 의원(산업경제위원회 간사)이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 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18일 옥천군의회에 따르면 추복성 의원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이번 심사에서 기초의회 부문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올 한해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행복 정책과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을 발굴에 노력한 지방의원에게 주어진다.

올해 추 의원은 인구소멸 등 지역 현안 해결 시책 발굴에 노력했다.

'옥천군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등 12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한우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3건의 건의문과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관하여' 등 5건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한 지방보조금 효율적 관리와 내년도 세수부족에 따른 재정위기에 대비하고자 지방보조금 효율화를 위한 의원연구 단체활동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 활동, 고향사량기부제 운용심의위원회 활동을 했다.

특히, 지역 현안인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옥천군 인구감소 대응 조례'와 옥천군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를 발의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위한 국외연수(일본)를 통해 기부자에 대한 답례품 품종의 다양화와 전국 최초로 옥천군이 기부제 안내 책자를 제작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추복성 의원은 "군민을 위해 경청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9대 의원으로서 주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시간에 각종 규제로 경제성장에 많은 제한을 받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마을의 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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