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태 충북사격연맹회장(왼쪽에서 2번째)이 도내 사격 발전에 이바지한 공헌을 인정 받아 2023 충북체육 공로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체육회
신호태 충북사격연맹회장(왼쪽에서 2번째)이 도내 사격 발전에 이바지한 공헌을 인정 받아 2023 충북체육 공로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체육회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신호태 충북사격연맹회장이 도내 사격 발전에 이바지한 공헌을 인정 받아 2023 충북체육 공로상을 수상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청북도사격연맹은 우수한 선수가 많이 속한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제19회 항저우아시아게임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이름을 알린 청주시청 정유진을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 국가대표 상비군, 청소년대표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 올해 열린 제52회 소년체전에서는 금메달 2개를 따내며 종합 우승을 달성했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1천점 이상을 기록했다.

신호태 회장은 "충북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선수 육성과 임원들의 단합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충북 사격이 전국 최상위권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신호태 충북사격연맹회장은 2013년 충북사격연맹 이사로 선임된 후 2020년 회장에 올라 현재까지 도내 사격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