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이가 지난 26일 열린 송년음악회에서 괴산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괴산군
가수 청이가 지난 26일 열린 송년음악회에서 괴산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가수 청이가 지난 26일 열린 송년음악회에서 괴산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괴산 문광면 출신인 가수 청이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산막이옛길 소재 가사로 가수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청이 씨는 "괴산군과 여러모로 인연이 있는 만큼 응원하는 마음을 고향사랑 기부로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내년에도 출향 인사들의 꾸준한 기부행렬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