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지만, 아주 가까운'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에서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7기 입주작가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결과보고 전시회 '보이지 않지만, 아주 가까운'을 28일부터 내년 1월 7일지 공주문화예술촌에서 개최한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그동안 공주문화예술촌 운영을 통해 올해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으로 첫 전시자인 강수빈을 시작으로 김진솔, 고동환, 권현조, 박춘화, 장동욱, 김정우, 임규보 등 모두 8명의 입주예술가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주에서 창착활동 결과물을 개인전으로 다양한 작품 세계 선보여왔다.

이번 전시는 레지던시에서의 공간이 이들의 작업 과정에 어떻게 참조되고 어떠한 관계 맺음으로 표출되었는지, 그리고 늘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았던 것이 새로운 이음새로 나타나는지를 드러낸 전시이다.

입주작가 8인의 대표작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서 젊은 작가들의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이며 입주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작가들과 공주문화예술촌, 나아가 지역이 맺게 될 새로운 연대를 기대하는 의미를 전시에 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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