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군수 송인헌)이 2023년 괴산군 체육발전 성과로 '엘리트 체육의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로 선정하고 2024년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사진은 제1회 괴산군민체육대회 모습 / 괴산군 제공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2023년 괴산군 체육발전 성과로 '엘리트 체육의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로 선정하고 2024년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사진은 제1회 괴산군민체육대회 모습 / 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2023년 괴산군 체육발전 성과로 '엘리트 체육의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로 선정하고 2024년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먼저, 지난해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및 전국괴산장사 씨름대회, 이화령 전국 자전거대회를 비롯 50여 개의 대회를 개최하며 2천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괴산을 방문했다.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1회 괴산군민체육대회'를 열어 11개 읍면, 1천여 명이 참가해 군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해 직장경기부 육상, 테니스, 보디빌딩 등 많은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7위의 성과를 달성했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도 출전했다.

특히, 괴산군 여자 씨름부는 제9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 2023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거제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괴산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024년 괴산군 체육 발전을 위해 스포츠타운 조성, 씨름전용훈련장 조성사업 등 9건에 총 720억 원 투자해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다"라며 "2024년에는 체육 인프라 구축으로 전지훈련유치 및 자연특별시괴산장사씨름대회,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개최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괴산군을 체육인들이 찾는 명품 체육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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