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이 23일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시작에 앞서 참여자 상해보험 의무가입,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일자리 사업 준비를 마쳤다.

또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전년(75억 원) 대비 17억 원이 증액된 약 9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2천100명)보다 212명 증가한 2천312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3개 유형으로 총 35개 사업단으로 세분화해 청양군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청양군지회,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 총 4개 수행기관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김돈곤 군수는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창출과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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