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까지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 위해

진천군청사.
진천군청사.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오는 2월 16일까지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집 품목은 종이 팩과 폐건전지며, 읍·면 총무팀에서는 종이 팩 1㎏에 화장지 1롤, 폐건전지 1㎏에 종량제봉투 20L 1장을 교환해 주고 교환량 실적을 확인해 준다.

산정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로 해당 기간 학교와 공동주택의 재활용품 교환량을 합산하고 평가해 총 6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지난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2022년 대비 종이 팩과 폐건전지 수거량이 각각 49.6%, 5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자 식산업자원과장은 "이번 대회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확산과 군민들이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동참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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