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과 건강상태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 경청

이재영 군수가 23일 저녁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방문해 한파에 따른 대응상황을 살기고 있다.
이재영 군수가 23일 저녁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방문해 한파에 따른 대응상황을 살기고 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23일 저녁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방문해 한파 대응 상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난방과 건강 상태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실질적 한파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군수는 한파 위기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가구와 조손가구를 방문해 쌀을 전달하며 한파 대응책을 점검했다.

이 군수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안녕과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을 운영하며 겨울철 취약계층 위기 상황이 가중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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